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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제28회 문경 YMCA초록동요제 성료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6.02 13:08 수정 2025.06.03 09:33

15개 팀, 관객 700여 명 함께

제28회 문경YMCA초록동요제 금상은 호서남초교가 수상했다.<문경YMCA제공>

지난 27일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문경YMCA초록동요제가 진행됐다.

문경YMCA(이사장 강명철)가 주최하고 문경시, 교육지원청, 제일병원 등이 후원한 동요제에는 참가팀을 비롯한 학부모, 관내 학교 교장, 지도교사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신현국 시장, 이정걸 시의장·시의원, 이경옥 교육장, 박영서·김창기·김경숙 도의원, 정창식 문경문화원 부원장, 문경 초등학교교장협 백승호 회장, 문경제일병원 박영철 행정원장, 문경 기독교장로회 김신규 회장, 전경홍 문경YMCA 초대이사장이 함께했다.

대회에는 관내·외 초등 15개팀(독창 3팀, 가족창 1팀, 중창 11팀)이 참가했다. 

대상에는 산북초한두리 중창단, 금상에는 호서남초 한글의 소리, 점촌초 마음울림 점촌어린이 합창단이 받았으며 은상에는모전초 가족창, 용흥초 솔마당 푸름이가 차지했고 동상은 호서남초 포근한 멜로디, 당포초 김경빈·영순초 영순 하모니, 아름다운소리상 영순초 우리가락 좋을씨구, 고운소리상 영순초 이시연, 참소리상 점촌북초찰방골 귀염둥이들, 맑은소리상 산양초 산양 행복 선물단, 하모니상 당포초 당포 자람이, 꾀꼬리상 동로초 동로 오미둥이 예쁜소리상에는 상주중앙초 이은유 양이 수상했다.

그리고 문경YMCA이사장이 수여하는 우수 지도자상은 산북초 주규민 교사, 호서남초 곽민정 교사와 점촌초 손원성 교사가 받았다.

신현국 시장은 “참가자 여러분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름다운 동심을 키우고 가족애와 협동심을 길러 여러분의 꿈을 펼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걸 시의장은 “오늘 이 무대를 통해 울려 퍼지는 노래 한 곡 한 곡이 문경을 더욱 따뜻하게 물들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옥 교육장은 “여러분이 무대 위에서 들려줄 동요 한 곡, 한 소절에는 단지 멜로디와 가사가 아닌, 순수한 마음과 밝은 꿈이 스며있다”고 격려했다.

강명철 문경YMCA이사장은 “세상에 밝은 희망을 선물하는 아이들 축제인 제28회 문경초록동요제를 이번에도 어김없이 5월에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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