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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 심리교실 운영 모습.<상주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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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지원청 산하 Wee센터가 지난 31일 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20가족 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심리교실을 열었다.
‘멋진 부모! 행복한 아이!’란 주재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의 심리적 이해와 올바른 양육 태도 확립을 위한 부모심리교실과 자녀들의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학생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체험활동도 펼쳤다.
이날 사전 온라인으로 실시한 TCI(기질검사)와 (PAT)부모양육태도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부모심리교실은 내 아이 기질에 맞는 양육법과 생명존중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 대상으로 그림심리교실, 양말목 공예로 컵받침 만들기, 보드게임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사회성을 키우는 시간도 가졌다.
마지막 교실은 가족과 함께하는 아이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카드 메모지에 적어 서로의 마음을 나눈 뒤, 나만의 컵 및 사랑을 담은 피자 만들기 체험으로 정서적 유대감을 쌓았다.
박은옥 교육장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배우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가정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