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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 귀농·귀촌 설명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03 13:07 수정 2025.06.03 13:16

김하수 군수 “농업 경쟁력 향상, 지역 활성화 최선”

↑↑ 청도군이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도군 귀농·귀촌 설명회를 갖고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청도군이 지난 30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 및 학부모 등 40명을 대상으로 청도 귀농·귀촌 설명회를 개최하고 마무리했다.

이번 '청년농업인 육성 프로그램'이란 영농을 꿈꾸는 농업계 특성화고, 농과대 학생 등 도시 청년이 성공적 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청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도군은 지역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청도 귀농귀촌연합회(회장 정임기)와 협력해 다양한 유치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왔으며, 연합회는 지난해 5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청년농업인 육성 및 유치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크게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는 청도군 귀농·귀촌 정책을 학생의 관심과 필요에 맞춰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는 실제 청도에 정착한 청년 창업농의 생생한 사례 발표를 통해 현실적인 정착 전략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학생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알찬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하수 군수는 “설명회를 통해 학생이 청도군 농업 현황과 관심을 한층 더욱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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