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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등 수상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04 12:01 수정 2025.06.04 12:07

학부생 포스터 우수상·교수 학술상 수상

↑↑ '제90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수상한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 정현아 학과장과 2학년 학생이 지난 달 29일 전북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0회 한국낙농식품응용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심포지엄'에 전공 관련 현장체험학습으로 참석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반려동물 분야 중에서 펫푸드(Pet Food)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학회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특별히 펫푸드 분과(Pet Food Session)를 신설했고, 한국에서 펫푸드 분야에서 가장 연구 업적이 많은 정현아 교수가 학회 연사로 초청됐다. 

정현아 교수는 '국내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펫푸드의 산업 동향 및 축산 낙농업의 적용 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참가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고, 많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대구한의대 교수학습센터 PBL 프로그램 지원으로 반려동물보건학과 2학년 전공필수과목인 '동물보건영양학및실습1' 시간에 40명 학생이 10팀으로 나눠 대학 장점인 다양한 한방 소재를 활용한 펫푸드를 각 조별로 제조한 후, 다양한 반려견을 활용해 기호도 검사를 통해 얻어진 예비 연구결과를 이번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2학년 김서현 팀은 '반려견의 소화 기능 향상을 위한 율무 첨가 사료 개발: Preliminary Study'를, 김가영 팀은 '노령견의 관절 건강을 위한 강황 첨가 기능성 츄르 개발: Preliminary Study'라는 제목으로 포스터 발표를 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반려동물산업학과 송광영 교수는 그동안의 다양한 연구 활동 및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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