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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대학/교육

영남이공대, 입시 특임교원 임명으로 고교 밀착형 입시 홍보 본격화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04 13:29 수정 2025.06.04 14:31

적극 입시 홍보로 대학 경쟁력 강화·학령기 학생접점 확대

↑↑ 이재용 총장과 입시특임교원 등이 영남이공대학교 입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입시특임교원 임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가 2026학년 대학 경쟁력 강화와 우수 고교생 유입을 위한 ‘입시특임교원 임명식’을 가졌다.

임명식은 이공대가 지역 고교와의 적극 소통과 입시 홍보를 위한 본격 활동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 박효정 치위생과 교수가 총 8명의 입시특임교원을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은 올 6월~12월까지 고등학교와 대학 학과 간 소통 창구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이재용 총장과 신승훈 입학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 특임교원 활동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특임교원에 대한 다양한 활동사안에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고교 방문을 통한 입시정보 전달, 입시설명회 유치 및 참석, 진로진학 박람회 참여 등 학생들과 교사들이 영남이공대학교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알릴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 지역 고등학교와의 밀착 협력을 위해 임명된 이들은 향후 대학의 성과와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특히 입시설명회 유치와 맞춤형 상담으로 학령기 학생들의 인지도와 지원율을 높이는데 큰 주춧돌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용 총장은 “대학 경쟁력과 위상은 교수진 노력과 헌신에서 비롯되는 만큼 고등학교 학생과 적극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학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다양한 성과들을 알리고 우수 고교생들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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