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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성주,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료승차 시행

김명수 기자 입력 2025.06.05 16:53 수정 2025.06.08 10:25

성주군이 카드발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어르신 통합무임교통카드 발급관리 시스템'교육과 카드제작 등 오는 11일부터 교통카드 발급이 가능하도록 사전준비를 마쳤다.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사업은 대구형 무임승차 시스템을 군에도 적용, 대구 등 광역환승이 가능한 9개 지자체(대구, 김천,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대중교통(시내·농어촌버스, 도시철(지하철), 광역도(대경선))을 전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70세 이상이 되는 생년월일이 지나야 이용이 가능하고, 타 복지카드로 혜택을 받고 있다면 교통카드 기능을 해지해야 성주군 통합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병환 군수는 “신청일에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별 발급일자를 조정하는 등 주민편의에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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