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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화/건강

예천, 삼강주막 생생(生生)나들이 공연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6.06 20:50 수정 2025.06.08 10:40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 예천군, 삼강주막 생생 나들이 공연 일정표<사진=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8일∼오는 29일까지 풍양 삼강주막 일원에서 '삼강주막 생생(生生)나들이'공연을 진행한다.

삼강주막은 조선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낙동강 수운과 문경새재를 잇는 주요 거점이었으며, 마지막 주모였던 故유옥연 할머니 헌신으로 2005년 경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돼 현재는 예천 대표적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삼강주막 생생나들이 공연은 8일 시작해 14∙15∙21∙22∙29일 6회 공연으로 오후 1시∼4시까지 펼쳐지며, 삼강주막을 찾는 주민이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우리 고유의 흥과 신명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퓨전국악, 전통무용, 사물놀이, 기악합주, 민요 등 다양한 지역예술인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학동 군수는 “고유의 전통예술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군민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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