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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콘서트 개최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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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가 지난 7일 경북 유형문화유산인 임란북천전적지 상산관 일원에서 사색공감 상상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조선시대 경상도 중심지이자 조선 전기 감영 소재지였던 이 상산관에서 시민과 관람객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색공감 상상콘서트 공연은 200여 명 관람객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공연은 벌룬아티스트 깡샘의 재미있고 유쾌한 벌룬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인 홍석영의 대금 연주, 국가무형유산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전해옥이 속한 소리디딤의 가야금 병창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메르디 국제 콩쿠르 테너 부문 1위를 수상한 테너 강창련이 속한 K-에스페로의 팝페라 공연을 상산관의 장엄한 경관과 함께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시 관계자는“2025년 상주 상산관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 콘서트를 통해 국가유산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이번 공연으로 시민이 상주 상산관이 가진 국가유산적 가치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