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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북구,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유관단체 상생협력 협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12 15:33 수정 2025.06.12 15:37

↑↑ 대구 북구가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 위한 '유관단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제공

대구 북구가 지난 11일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유관단체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를 비롯해 북구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 6개 지역의 도시재생 주민조직, 그리고 지역주민 대표기구인 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속적인 도시재생 추진과 거점시설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은 지역 내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홍보 및 이용 활성화로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유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추진 기반 조성에 의미를 더한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이용 촉진 및 공동 홍보활동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교류와 협업 ▲주민 주도의 지역사업 홍보 및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진구 북구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협력하는 기반이 마련돼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함께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각 마을조합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마을의 자랑이자 주민공동체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거점시설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활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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