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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군, 취약계층 방문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6.15 11:33 수정 2025.06.15 12:39

취약계층 300세대 직접 방문, 맞춤형 지원 강화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생활고충 상담 병행 진행

↑↑ 대구 달성군 직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간편조리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난 9~13일까지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간편조리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행복나눔, 안부묻기'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읍·면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조손가정에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고 생활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300세대를 지원한다.

올해는 대상자 만족도가 높은 사골곰탕, 육개장, 전복죽 등 간편 조리세트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 연계를 위해 생활 속 고충과 불편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최재훈 군수는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적극 힘써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즐거운 생활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따뜻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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