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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폐기물 5관왕 수상을 축하하고 있다.<의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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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이 지난 12일 환경부가 주관한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관내 공공처리시설 4곳이 최우수 및 우수 시설로 뽑히며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생활폐기물 정보관리 평가는 지난 2024년 환경부가 도입한 제도로, 생활폐기물 발생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민간영역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07개 지자체와 704개 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도와 자료 입력률, 업무협조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
의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의성소각장 최우수상 △의성매립장 △다인매립장 △재활용선별장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군은 1차 시스템 구축 대상 지자체로 초기부터 높은 업무 협조도와 단말기 앱 활용률, 자료 입력률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수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업무를 임해준 직원과 직영 및 대행업체 환경미화원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 나은 폐기물 처리 시스템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