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공청회 개최모습.<영주교육지원청 제공>

영주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2026년 3월 1일자 시행 관내 교육공무원 인사 관리 기준 수정과 보완을 위한 인사공청회를 개최했다.

인사공청회는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공정하고 합리적 인사관리 기준을 마련하고자 실시됐으며, 초등학교에서는 학교별 1명, 유치원·특수·비교과 교사는 협의를 통해 1~2명이 참석해 논의가 이뤄졌다.

인사공청회에서는 사전 의견 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인사 관리 기준의 운영상 개선점, 학교 규모와 여건을 고려한 인사 운영의 방향성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다양한 사례 중심의 질의응답과 제안도 이어졌다.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인사위 심의 및 행정예고를 거쳐 2026년 3월 1일자 시행 교육공무원 유·초등 인사 관리 기준에 반영되고 관내 유·초등 교원 인사에 적용된다.

박종진 교육장은 “인사공청회는 교원과의 소통을 통해 인사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인사 관리 기준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