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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 위촉

정의삼 기자 입력 2025.06.18 09:55 수정 2025.06.18 10:32

고충심의위원 위촉식 모습.<영주시의회 제공>

영주 시의회가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영주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고충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다.

고충심의위는 범죄·심리·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을 포함한 7명으로 이뤄지며, 영주시의회에서 발생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여부 판단, 피해자에 대한 보호조치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조치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병기 의장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없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으나, 혹여나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면서 “시의회는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장은 양성평등기본법,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제정한 영주시의회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및 2차피해 방지 지침에 의거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방지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강구하고 시행할 책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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