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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운영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6.19 07:24 수정 2025.06.19 07:24

상반기 현장 상담, 57필지 해결

↑↑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운영 모습.<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17일 호계리(오전)와 우로1리(오후)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 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의 올해 12번째 운영을 마무리했다.

문경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12개 마을을 방문해 지적민원 현장상담을 운영한 결과, 36건의 민원을 접수 및 상담했으며, 이 중 57필지에 대해 토지이동 신청, 지목변경, 합병 등 실질적인 행정처리 및 상담 지원을 완료했다.

이번 현장상담은 지리적 접근이 어려운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사전 안내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상담·처리가 가능하도록 관련 자료를 함께 검토해 민원처리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경시는 6월 호계면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문경읍을 방문해, 읍·면 지역 전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적 민원 현장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영진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밀착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주민 불편을 줄이고 공공서비스 체감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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