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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 이재민 후원물품 전달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6.19 07:33
수정 2025.06.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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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의 후원 물품 전달 모습.<안동시 제공> |
안동시에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가 산불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 17일 1억3,420만 원 상당 후원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파스, 건강식품 등으로 이뤄져 선진 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의 실질 생활 안정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문수영 본부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기반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많이 힘드시겠지만, 희망을 잃지 마시길 바란다. 작은 정성이지만 일상 회복을 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성금 기부에 이어 물품 기부로 또 한 번 마음을 보내준 원불교 은혜심기운동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물품은 조속히 전달해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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