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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신세계백화점이 ‘제9회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신세계백화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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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백화점이 지난 17일 ‘제9회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총 1억 3000만 원 장학금을 126명의지역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지원은 2017년부터 이어진 신세계백화점의 특화 나눔활동으로 매년 대구교육청, 동구청, 경찰서 등 각 기관을 통해 선정된 130명의 중·고등학생에게 각 100만 원씩 후원해 왔다.
올해 장학금은 1억 3000만 원으로 동일하지만 기존에는 장학생을 어린이재단을 통해 추천받던 것에서 동구 장학재단을 추천기관으로 추가해 장학생 선발 기관을 다양화했다. 특히 어린이재단 추천자 중 성적우수자 2명을 별도로 지정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300만 원씩을 지원하도록 해 일부 인원이지만 좀 더 안정적인 장학금 지원이 되도록 했다.
올해 희망장학금 대상 학생은 어린이재단 116명, 동구교육재단 10명으로 총 126명이다.
김은 대구신세계 대표는 “많은 고객이 변함없이 대구신세계에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만큼 장학금 전달 외에도 꾸준하게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