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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효자&단양 대강, 친선 체육대회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6.21 22:49 수정 2025.06.22 09:53

37년 이어온 2도 2면 우정

↑↑ 예천 효자, 단양 대강면 친선 체육대회<예천군 제공>

예천군이 지난 20일 효자면 복지회관에서 해발 850m소백산 저수령을 사이에 둔 예천 효자면과 단양 대강면 2도 2면 주민의 주민화합을 위한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 했다.

2도 2면 주민의 주민화합을 위한 친선 체육대회는, 지난 1984년 상리 청년회와 대강 올산리 청년회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37번의 행사를 맞이했다.

친선 체육대회는 효자면과 대강면의 각 도·군의원, 면장,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효자면 '사과꽃밴드'의 흥겨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만남의 자리가 이어졌으며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으로 화합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김학동 군수는 “저수령을 넘어 효자면을 찾아 주신 대강 면장과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37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끈끈한 정으로 이어져 온 만남이 두 면의 교류와 화합으로 아름답게 발전하는 친선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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