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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시-김천대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상호 업무협약 체결 모습.<상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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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와 김천대가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강영석 시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박보생 평생교육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역특화형 비자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지역특화형 비자 요건을 충족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그 가족을 상주에 유치하기 위한 상호협력, 시 기업에 취업을 연계한 안정적 지역 사회 정착 지원 등 외국인 인력수급 모델 정착 및 확대를 위해 양 기관 역할 분담키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인구 감소지역 거주와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를 부여해 외국인 및 가족까지 동반 이주할 수 있어 배우자 취업으로 생활·정주 인구 유입과 지역사회 장기 정착을 유도하고 경제 활력 및 지방소멸 문제의 새로운 돌파구로 모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특화형 비자 쿼터 140명(F-2-R)을 배정받았으며, 외국인 유입부터 정착까지 체계ˑˑ실질적 지원으로 초기 거주를 위한 우수 외국인재 커뮤니티센터 및 단기숙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통·번역, 생활상담, 한국어 및 역량강화 교육, 주거비 및 가족 초청비용,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정착지원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지역 기반 대학-지자체 협력 선도 모델로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상생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부터 지역 정착, 산업 활성화로 잇는 구조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유학생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