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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상주,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황인오 기자 입력 2025.08.19 10:33 수정 2025.08.19 10:33

오는 25일부터 실시

↑↑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모습.<상주시 제공>

상주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딸기 재배농가의 수량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딸기 화아(꽃눈)분화 검경 서비스를 오는 25일~9월 19일까지 진행한다.

화아분화는 딸기 생장점이 잎에서 꽃으로 전환되는 과정으로 미분화 상태로 모종을 정식할 경우 꽃눈 형성이 지연돼 수확량 및 품질 저하가 발생해 딸기 재배농가 소득과도 직결되므로 현미경 검경을 통한 적기 정식 판단이 필수적이다.

또한 수확시기가 빠를수록 농가 수익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할 때, 검경 서비스는 조기출하 및 농가소득에도 영향이 크게 작용한다.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묘 3~5주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채소원예팀으로 방문하면 실체현미경으로 화아분화의 유무 및 진행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기술보급과장은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를 재배할 때 수량과 품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검경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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