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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는 27일 ㈜에어퍼스트, ㈜ktHCN, ㈜삼정산업을 ‘2025년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했다. 왼쪽부터 이희만 (주)삼정산업 대표이사, 양한용 (주)에어퍼스트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원흥재 (주) 케이티에이치씨엔 대표<포항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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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27일 ㈜에어퍼스트, ㈜ktHCN, ㈜삼정산업을 ‘2025년도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하고,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3개 기업은 시가 지난해 지방세 세무조사를 실시한 178개 법인 가운데 지방세 성실 납부 실적은 물론, 지역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여도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이다.
포항시는 이들 기업에 모범납세기업 지정패와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별 우수직원 1명에게도 별도 표창을 전달했다.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면 향후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탈루·은닉 혐의 시 제외)되는 등 ‘포항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른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강덕 시장은 “철강산업 위기와 글로벌 경기 침체, 중국발 저가 철강 수입 등으로 내수 경제까지 흔들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세금 납부의 의무를 다해준 기업이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며, “이처럼 성실히 납세한 기업이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