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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 ‘성료’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03 14:13 수정 2025.07.03 14:38

↑↑ 영진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성과 공유회가 열리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 유아교육과가 1학기를 마무리하며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운영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성과 공유회는 지난 30일 개최됐으며 이 대학 유아교육과 실습생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유아교육과 교수진과 대구 교육청 장학사, 2학기 시범운영을 앞둔 계명전문대 관계자, 15개 실습 협력 유치원의 현장 교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유회에서는 2025학년도 1학기 시범운영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실습생 10명이 자연누리유치원과 영진전문대 부설유치원에서 실습한 경험을 발표하며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사례와 느낀 점을 나눴다. 또 자연누리유치원과 부설유치원의 실습 운영 사례 발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이 이어지며 2학기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예비 유아교사의 현장 적응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제도다. 기존 4주간 단기 실습을 넘어 한 학기 동안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및 평가, 생활지도와 상담 등 다양한 실무를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지연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성과 공유회는 단순한 실습 결과 발표를 넘어 예비 유아교사들이 자신의 실습 경험을 성찰하고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실습 협력 유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예비교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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