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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성, 민선 8기 3주년 기념행사 “더 큰 힘찬 도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05 21:35 수정 2025.07.06 14:08

최재훈 군수 “1천여 공직자 함께 책임있게”

↑↑ 최재훈 달성군수(가운데)가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에서 모범공무원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이 지난 1일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군청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며 남은 임기 동안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행사에는 군청 및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최 군수는 달성군의 힘찬 도약을 위해 함께해 온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더욱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재훈 군수는 자율 주행차량을 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본부를 방문해, 달성군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스마트 모빌리티 역량과 AI 등 4차 산업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달성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 전반의 실증 및 상용화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최 군수는 “군민 기대에 보답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온 3년이었다. 이제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 위에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27만 군민과의 약속을 1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책임있게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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