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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정치

대구 수성구의회-광주 광산구의회 ‘자매결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06 22:11 수정 2025.07.07 07:06

상생발전 체계 구축

↑↑ 조규하 대구 수성구의회 의장이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과 지방자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식을 갖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의회 제공

대구 수성구의회와 광주 광산구의회가 지방자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 의회는 지난 4일 전북 남원 일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규화 수성구의장을 비롯해 최진태 부의장, 황치모 운영위원장, 황혜진 행정기획위원장, 최현숙 문화복지위원장, 홍경임 도시환경보건위원장, 박충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9월 광산구의회 제안으로 논의가 시작돼 지난해 11월 수성 구의회 의장단의 광산구 방문과 올 4월 광산 구의회 의장단의 수성구 방문을 거쳐 본격 추진해 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지방의정 우수 사례 및 입법 정책 공유 ▲의회 간 인적 교류 ▲예산·감사·조례 제정 등 의정활동 관련 간담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규화 의장은 “이법 협약이 영·호남 지역 간 의회 교류의 마중물 역할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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