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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직 공무원 대상 실무중심 직무교육 이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영주시 제공> |
영주시가 지난 5월 23일~7월 4일까지, 매 금요일마다 5회에 걸쳐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최근 건설사업 대형화와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공무원의 직무 수행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공장검수 절차 △측량 원리 및 실습 △설계변경의 이해 △감사 지적 사례 교육 등 실무에 필요한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현장교육은 아스콘, 레미콘, 수로관, 상·하수도관, 식생매트 등 지역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자재의 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교육은 설계, 측량, 공사감독 등 이론적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자재 생산과 품질관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실무 감각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을 통해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