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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최기문 영천시장, 여름 과일 출하 점검 및 농가 격려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12 08:19 수정 2025.07.13 08:14

↑↑ 여름 과일의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유통 관계자와 농가들을 격려했다.<영천시 제공>

11일 최기문 영천 시장이 농산물도매시장, 농협공판장, 대경사과원예농협영천공판장을 방문해, 본격 출하되는 여름 과일의 출하 현황을 점검하고 유통 관계자와 농가들을 격려했다.

살구, 복숭아, 자두 등 영천시 대표 여름철 과일은 지난 6월부터 출하가 시작돼 성수기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초 이상저온 영향으로 출하 시기가 늦어지고 물량이 다소 감소했으나 탄저병 등 병충해 피해는 적고, 품목별 차이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전년비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부터 ‘스타영천’의 이미지는 유지하되 배경을 더 밝고 세련된 느낌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스타영천 스타과일’ 포장재를 선보여, 유통 현장에서 농가와 관계자로부터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올해도 11억 원 예산을 투입해 포장재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과일 포장재 제작단가 상승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유통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영천의 건강하고 맛있는 과일에 많은 관심과 소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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