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이재민 돕기 물품 전달식 모습.<안동시 제공>

(사)도덕운동경북협회 명륜총동창회가 지난 11일, 안동 일직면에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용철 도덕운동경북협회장, 양은경 명륜총동창회장, 김대진·김용현 도의원(구미) 등이 참석했으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에게 위로와 실질적 도움을 전하고자 뜻을 모았다.

전달된 물품은 주방용품 세트로, 현재 일직면 선진이동주택에 거주 중인 250여 명 이재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재난 이후 실의에 빠진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자 하는 정성과 마음이 담긴 지원이다.

양은경 회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기반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께 힘이 돼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원 일직면장은 “도덕운동경북협회 명륜총동창회에서 보내 준 정성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물품이 이재민들에게 큰 위안과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