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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署,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 추진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7.16 07:22 수정 2025.07.16 07:50

공동체 신뢰 회복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모습.<문경서 제공>

문경 경찰서가 ‘3대 기초질서(교통․생활․서민경제)’미준수 관행 개선에 나섰다.

기초질서는 민주시민으로 지켜야 할 사회구성원간의 약속이지만, 작은 일탈과, 불법․편법을 이용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고자 하는 범법 행위들은 많은 시민의 불편과 분노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방치된 작은 일탈행위들이 더 큰 범죄와 사고로 이어지는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3대분야 (▲교통질서 확립 ▲생활질서 확립 ▲서민경제질서 확립) 13개 항목 근절을 추진함으로써 공동체 신뢰를 회복하고 문경시민의 안전과 평온 확보에 문경경찰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추진 방식에 있어서도 ▲홍보․계도 ▲집중단속 ▲제도개선의 단계별 접근 방식을 통해 시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을 고취시키고 동참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말수 경찰서장은 “문경은 충효의 고장으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체 문화가 예부터 자리잡은 고장이다. 문경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작은 일탈 행위를 근절해 공동체 신뢰를 강화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온 것으로 생각한다. 문경 경찰은 앞으로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 개선을 적극 추진해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문경을 더 살기 좋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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