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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7.17 07:15
수정 2025.07.17 07:30
6·25참전 무공수훈자 유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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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전수식<경북남부보훈지청 제공> |
국가보훈부 경북남부보훈지청이 지난 16일, 지청 3층 신돌석실에서 대통령 명의 국가유공자 증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전수식에서는 지금은 고인이 된 6·25참전 무공수훈자 4명을 대신해 자녀에게 증서를 전달했다.
전쟁이 한창 치열하던 1950년에 입대해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으나 뒤늦게 훈장 수여 사실을 확인하고 국가유공자로 등록한 경우다.
증서를 받은 김 모 씨(포항, 70세)는 “아버지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대신 받으니 무척 영광스럽고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한송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이들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잊지 않고 찾아 국가유공자로 등록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서를 받은 김 모 씨(포항, 70세)는 “아버지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대신 받으니 무척 영광스럽고 국가유공자 유족으로 무한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정한송 지청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이들은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잊지 않고 찾아 국가유공자로 등록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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