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연합회 자매도시 교류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7.17 11:43 수정 2025.07.17 11:43

김천시·군산시 농업인단체 상호 방문

↑↑ 한농연 김천-군산 교류행사 모습.<김천시 제공>

한국후계농업경영인(이하 한농연) 김천연합회(회장 정성환)가 지난 14일, 15일에 걸쳐 농업인단체 자매도시인 군산 연합회(회장 이영종)를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 행사는 농업인 상호 간 정보교류와 선진 농업문화 체험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천시-군산시 회원 65명이 함께했으며, 김천시 주요 관광지와 농업자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에는 증산면 청암사, 무흘구곡 전시관 등을 견학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옛날솜씨마을을 찾아 전통문화 체험을 했으며, 김천 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에서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환영 리셉션에는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시의장, 최병근 도의원 등이 참석해 김천 방문을 환영했다.

배낙호 시장은 “앞으로 양 도시가 농업 분야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돼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9월~10월에 열리는 김천포도축제 및 김밥축제에도 다시 한번 가족과 함께 김천을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이튿날에는 지례면 청년 후계농의 화훼농장을 방문해 화훼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농장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농연 김천연합회와 군산연합회는 지난 2013년에 자매 결연을 맺은 후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상호방문 교류 행사를 이어 오고 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