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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응원 종주 ‘왼발박사’ 이범식 교수, 달성 군청 방문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7.19 20:28
수정 2025.07.20 09:34
이범식 영남이공대 교수, APEC성공개최 염원 도보종주
광주~경주 400㎞ 종주, 달성 방문해 동서 화합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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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교수(오른쪽 두 번째)가 달성군청을 방문해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오른쪽 세번째)와 대화하고 있다. 달성군 제공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영남이공대 교수가 달성군을 찾았다.
이 교수는 지난 18일 오전 달성군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홍보했다. 그는 올해 10월 말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하기 위해 이달 7일 광주시에서 종주를 시작했다. 대구시 등을 거쳐 경주시까지 약 400㎞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서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 교수는 20대에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하지를 절단한 중증 장애인이다. 만학도로 직업재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이공대 등 강단에 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복지 향상 등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도보 종주를 시작했다.
이 교수를 맞은 정은주 달성 부군수는 “영호남 통합을 응원하는 이범식 교수 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종주는 시민이 장애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범식 교수가 남은 종주를 안전하게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지난 18일 오전 달성군청을 방문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홍보했다. 그는 올해 10월 말부터 열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응원하기 위해 이달 7일 광주시에서 종주를 시작했다. 대구시 등을 거쳐 경주시까지 약 400㎞를 도보로 이동하며 동서 화합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이 교수는 20대에 감전사고로 양팔과 오른쪽 하지를 절단한 중증 장애인이다. 만학도로 직업재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영남이공대 등 강단에 서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장애인 복지 향상 등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도보 종주를 시작했다.
이 교수를 맞은 정은주 달성 부군수는 “영호남 통합을 응원하는 이범식 교수 도전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종주는 시민이 장애인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범식 교수가 남은 종주를 안전하게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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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보 종주 중인 \'왼발박사\' 이범식 영남이공대학교 교수가 달성군을 찾았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지난 18일 오전 달','https://www.smnews.co.kr/data/newsThumb/1752924270ADD_thumb580.jpeg');){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