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외 사업장 안전 점검 실시 모습.<김천시 제공>

김천 복지기획과가 지난 18일, 여름철 재난으로 인한 자활근로 참여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야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 및 폭염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복지기획과 내 점검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했으며, 질병관리청의 2025년 온열질환예방지침 및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작업시간 조정 및 충분한 휴식 보장 여부, 온열질환 및 감염병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및 폭염·집중호우 발생 시 행동요령 안내, 냉방기기 사용 시 화재 예방 교육,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한상호 김천 지역자활센터장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근로 현장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자활근로 참여자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김천자활센터와 협력해 여름 재난에 대비한 근로환경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야외 사업단 근로자 폭염 대응을 위한 에어자켓 구비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