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청육상단 소속 조하림 선수<사진 우)가 ‘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대 5차 대회’여자일반부 5000m경기에서 우승했다.
지난 19일 일본 아바시리에서 열린 2025 호쿠렌 디스턴스챌린지 5차 대회 여자일반부 5000m경기에 출전해 16분 11초 61을 기록하며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날 주종목(3000mSc)이 아닌 부종목 5000m출전은 조하림 선수가 중거리 선수지만 장거리 종목도 경쟁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고, 한국 신기록 보유자로 국내 장거리 선수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조하림 선수는 현재 중거리 종목 3000mSc(장애물) 現한국 신기록 보유자며 국내 유일 9분대 기록을 수립한 한국 중장거리 여자 대표 선수다.
한편 도 선수는 한국 신기록 2번 수립,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출전, 대만국제대회 우승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문경을 국내·외 알리는 역할도 해냈다.
문경시청육상단은 21일 입국해 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위한 하계 훈련에 돌입 할 예정이다.
신현국 시장은 “아시아 육상의 선진국인 일본에서 개최된 대회에 조하림 선수가 우승해 기쁘고 축하드린다”며 “문경 시민과 전국 모든 팬이 육상의 묘미와 매력에 빠져들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