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모습.<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5일~27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에서 ‘의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음력 6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조계사를 찾는 전국 각지 신도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의성군 청정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13개 농가가 참가하며, 마늘, 자두, 복숭아, 포도, 가지, 떡, 한과, 장류 등 총 56개 품목이 준비된다. 특히, 제철을 맞은 의성마늘과 자두, 복숭아 등 의성을 대표하는 농특산품이 소비자 판매된다.

김주수 군수는 “조계사를 찾는 많은 방문객에게 의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