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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성주, 찾아가는 산부인과 1000번째 아기

김명수 기자 입력 2025.07.22 13:58 수정 2025.07.22 13:58

천둥이 탄생 축하 선물 전달

↑↑ 천둥이 탄생 축하 선물 전달 모습.<성주군 제공>

성주 보건소가 22일,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통해 태어난 1,000번 째 출생아 김성주 아기에게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김성주 아기(6월 23일 출생)는 산모 엄은진 씨(37세)의 넷째 자녀로, 이날 성주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았으며, 보건소에서는 아기의 건강한 출생을 축하하고 가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의미로 출산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축하 자리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을 통해 도출된 의미 있는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출산·양육 초기 단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군은 2010년부터 안동의료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이동 검진차량을 활용해 산전 진료, 초음파 검사, 기형아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내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 현재까지 총 6,300여 명의 산모가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0번 째 출생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나고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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