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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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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22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최근 호우로 피해를 입은 노곡동 피해 현장에 주민지원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피해 복구와 보상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향후 이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전문가로 구성된 독립적 조사단을 꾸려 사고원인과 재발방지 대책을 조속히 수립하라”며, “산사태 위험지역, 등산로 등 지반이 많이 약해진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와 옹벽·축대의 2차 위험조사도 전면적으로 실시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재난반복지역에 대한 재난지도를 작성해 특별관리하고 신천변 등 침수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구·군과 연계해 신속히 하라”고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과 관련해 “시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용처에 대한 안내를 철저히 하고 물가 인상의 우려가 있으므로 해당 부서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물가안정 대책과 함께 대구형 소비진작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유치가 확정된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관련해 “후속 대책을 위해 문체부와 협의해 조직위 구성과 국비확보 방안대책을 신속히 수립하라”며,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종합계획 수립과 국제공항 활성화 방안도 마련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