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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안동, 광복 80주년 맞아 관광택시 요금할인

조덕수 기자 입력 2025.08.03 08:04 수정 2025.08.03 08:04

4일~31일까지, 최대 5만 원 까지

↑↑ 요금할인 안내문.<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사)안동관광협의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4일~오는 31일까지 관광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요금 3만 원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경북 방문의 해’ 할인(2만 원)과 연계하면 최대 5만 원까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중심지인 안동을 찾는 관광객에게 민족의 자긍심과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관광택시 기본요금은 5시간 기준 10만 원(승합차 25만 원)이며, 초과 시 시간당 2만 원(승합차 5만 원)이 추가된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택시 누리집(https://andongtourtaxi.com)을 방문하거나, (사)안동관광협의회(054-855-05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은 임청각, 경북독립운동기념관, 웅부공원 등 유서 깊은 독립운동 유적지가 남아 있는 도시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이라며,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많은 분이 안동을 찾아 우리 역사와 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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