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대학/교육

경산동의한방촌, 2025 APEC 대비 전통 한방체험 프로그램 인기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05 10:46 수정 2025.08.05 10:59

전통 한방·웰니스 결합 15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경산동의한방촌을 방문한 수도권 참가자들이 한방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와 경산시가 관학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에서 지난 6월 14일~7월 29일까지 7차례, 250명을 대상으로 한방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주 APEC 개최에 대응해 전통 한방문화 체험과 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북도의 문화관광 진흥정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테마캠프여행사와 로망스투어가 협력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주민을 초청했다. 참가자들은 전통 한방의 지혜를 배우고 건강을 챙기며 지역과의 상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방웰니스 체험에서는 ▲향주머니 만들기 ▲한방시설 투어 등 15가지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최용구 경산동의한방촌장(대구한의대 한방웰니스산업경영학과 교수)은 “경산동의한방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 한방 15개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2025 경주 APEC 공식 특별체험장으로 준비 중”이라며, “8월부터는 ▲스탬프투어·미션체험 ▲옥상 벽화 한방웰니스 로드투어 ▲전통 방짜유기 싱잉볼 명상 ▲피톤치드 산소흡입 챔버 ▲천년물 디톡스 한방 테라피 등 신규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세계인이 찾는 명품 한방웰니스 체험촌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