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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칠곡, 북삼 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이재명 기자 입력 2025.08.19 11:56 수정 2025.08.19 11:56

경북도에 ‘승인 신청서 제출’

↑↑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감도.<칠곡군 제공>

칠곡군이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개발 실시계획 승인신청서를 지난 13일 경북도에 제출했다.

승인신청서에는 산업단지 명칭을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로 확정하고 승인대상 지역의 위치·면적·토지이용계획 및 주요 유치업종, 산단 조성으로 주변 지역에 미치는 환경·교통·재해 영향 등이 담겼다.

승인신청서 제출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산업단지계획 열람공고를 시작했으며 오는 28일에는 북삼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15시에 합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합동설명회를 통해 산업단지에 편입되는 토지소유자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이며, 북삼읍오평리 일원에 122만 3,204㎡(약 37만 평) 규모에 사업비 2814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1934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305명 고용 유발효과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욱 군수는 "승인권자인 경북도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행정절차 진행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라며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가 조성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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