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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탐방 실시 모습.<봉화교육지원청 제공> |
봉화 교육지원청이 지난 14일~18일까지, 봉화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일원에서 2025년 봉화군 국제자매결연도시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탐방에는 봉화내 중학생 25명이 참여, 하노이와 뜨선, 하롱베이 등에서 현지 청소년과 교류하고, 문화유산 탐방, 역사·예술 체험, 현지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이번 문화탐방은 봉화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돼 의미를 더했다. 교육지원청은 다중언어 이해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사전에 베트남어 및 다문화 이해 교육을 받고 현지 체험에 참여했다. .
이영록 교육장은 “학생들이 봉화를 넘어 세계 속에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를 통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에게도 균등한 세계시민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