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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도, 특별 재난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8.27 08:13 수정 2025.08.27 08:13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청도 26개 전통시장 대상
24일~12월 말까지, 특별재난지 전통시장 30%할인

경북도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불 피해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지난 24일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번 환급행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과 주민을 직접 지원하고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경북도가 정부 추경에 건의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1만 원 이상 물건을 구매한 고객에게 20%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1인당 매주 최대 2만 원까지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소비자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구매 때 10%할인 받고, 물건 구매 시 20%환급 받아 실질적으로는 30% 할인받게 된다.

디지털온누리 상품권은 앱(디지털온누리)을 설치 후 기존 가지고 있는 카드를 등록하고 금액을 충전 후 실물 카드 또는 QR코드 결재 방식으로 이용하는 온누리 상품권을 말한다.

행사 기간은 지난 24일~오는 12월 말까지며, 환급 대상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군 26개 전통시장과 상점가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유통 활성화와 함께, 주민이 일상 소비 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상권 회복,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이어지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또한 해당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시장 현장에서 홍보부스 운영, 방문객 안내 등을 지원해 행사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환급행사는 특별재난지역 주민에게 실질 혜택을 제공하고, 산불 피해로 침체한 상권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피해 주민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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