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의 심장, 황리단길이 새로운 문화와 소비의 장으로 변모했다.
경주시와 국내 유통 기업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팝업스토어 in 황리단길’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로컬브랜드 육성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4월 30일~오는 5월 17일까지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운영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문객에게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관광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협업은 지난 2월 경주시와 현대백화점이 체결한 '관광 활성화 및 로컬브랜드 육성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현대백화점의 콘텐츠 기획력이 만나 시너지를 창출하고, 황리단길을 넘어 경주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이다.
단순히 상품 판매를 넘어 경주라는 지역 정체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관광객에게 깊이 있는 체험과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더현대 팝업스토어 in 황리단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영국 인기 캐릭터 ‘텔레토비’를 활용한 ‘경주 에디션’ 상품이다.
텔레토비 캐릭터에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의 상징적 요소를 위트 있게 결합한 이 특별한 에디션은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지역 고유의 매력과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의 성공적 융합은 관광객에게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경주에서의 추억을 더욱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로컬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에는 황리단길 방문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다채로운 연계 행사도 진행됐다.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교촌한옥마을을 잇는 스탬프 투어는 관광객에게 즐거운 탐험 기회를 제공하며, 4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특별한 기념품이 증정됐다.
또한, 텔레토비 캐릭터를 활용한 현장 이벤트가 첨성대 일원(1일, 3일)에서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됐으며, 앞으로 첨성대 일원(9일)과 대릉원 일원(5일, 16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텔레토비 경주 에디션이 감각적으로 진열된 팝업스토어에서 첨성대와 대릉원 미니어처와 함께 전시되며, 아기자기한 기념품이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더현대 팝업스토어 in 황리단길’은 단순한 상업적 행사를 넘어, 경주라는 도시의 고유한 매력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시도다.
이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지역 로컬브랜드에는 성장 동력을, 그리고 경주시에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황리단길 일원에서 펼쳐질 이색적 축제를 직접 경험하며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만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