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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수 청도군수가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천을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장관에게 설명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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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청도군 운문면 운문천을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오른쪽부터) 으로부터 김하수 청도군수가 전종율 청도군의장 등이 설명을 듣고 있다. 청도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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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지난 26일 낙동강 수계 기후대응댐 후보지인 청도 운문천을 방문해 지자체인 청도군과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여러 이해 관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환경부는 지난 3월 운문댐 상류 5km 지점을 8만 명에게 물 공급이 가능한 저수용량 660만 톤(t) 규모의 운문천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확정, 발표했다.
이날 청도군은 김 장관에게 ‘운문댐 하천유지수 조정’, ‘상수도 배분 계획량 재산정’, ‘상수도 급수관로 설치사업 지원’, ‘운문댐광역상수도 정수장 증설사업’, ‘운문댐 송수관로(터널) 복선화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날 청도군 운문면 운문천를 방문해 K-water 한상구 수자원개발처장의 브리핑을 듣은 후 “운문천에 조성할 예정인 기후대응댐의 적절성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하수 군수는 “현재 운문댐 하류의 유지수를 줄이는 바람에 동창천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며, “운문천 기후대응댐 조성으로 담수용량을 증설해 현재 하루 6만t규모의 하천유지수를 2배 이상 늘려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장관은 김 군수 설명을 듣고 청도군의 요구가 과한 것은 아니란 듯한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또한 주민과 대화를 통해 청도군은 운문댐을 보유하고도 일일 물공급량 중 95%를 대구와 경산에 제공하는 탓에 정작 청도는 식수난을 겪고 있다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잘 듣고 가는 만큼 합리적 댐건설 추진 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