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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계림고 이전 협력 위한 업무협약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9.07 13:13 수정 2025.09.07 13:13

경북교육청-경주시-국가철도공단

↑↑ 계림고 이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모습.<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5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주시, 국가철도공단과 ‘계림고등학교 이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종식 교육감,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이현철 국가철도공단 경영본부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계림고 이전을 통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성동에 위치한 계림고는 40년 이상 된 교사동 노후화로 인해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현재 학교 부지는 주택가에 인접해 있어 공간재구조화 사업(교사동 개축) 추진 시 공사 차량 진출입 어려움이 예상되고 공사 기간 중 학생의 학습권 저하 및 안전 위협이 우려되어 왔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공간재구조화 사업 시 현재 위치에서 개축하는 방법 대신 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으며, 폐역된 서경주역에 국가철도공단 소유의 부지가 유력한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어 왔다.

최근 몇 달간 교육청과 경주시, 국가철도공단이 함께 학교 이전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고려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이러한 논의가 결실을 맺은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계림고 이전 계획 수립과 이전 부지 교환, 이전 추진 절차를 총괄하고 협약기관 간 협의를 주도하게 된다 △경주시는 계림고 이전 사업 및 (현)계림고 부지 활용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 등 행정적 절차 추진에 적극 협조하며, 주민 이해와 협력을 도모한다 △국가철도공단은 (구)서경주역 폐철도 부지와 (현)계림고 부지 교환 및 조성에 필요한 행정절차 추진과 기관 간 협의 시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으로 계림고 이전 사업은 본격 추진 동력을 얻게 되었으며, 학생에게는 보다 넓고 안전한 교육공간이 제공되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협약은 학생에게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경북교육청은 경주시, 국가철도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인재 육성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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