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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교육청, 호항 흥해공고 중축 설계 당선작 선정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9.08 09:37 수정 2025.09.08 09:37

획일화 된 기숙사 탈피한 쉼과 재충전 공간

↑↑ 포항흥해공고 당선작 대표 이미지.<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지난 4일 포항흥해공고 생활관 증축 사업에 대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 ‘건축사사무소 환경’김양환 대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건물을 3개로 분리해 역동적 이미지를 연출했고, 분절된 매스 사이로 채광과 환기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포항흥해공고 생활관 증축 사업은 기존 테니스장 부지에 사업비 87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25실(4인1실) 규모로 2027년 9월 중 준공 예정이다.

이번 심사에는 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심사과정을 도입하기 위해 강원 교육청 시설과장 외 3명이 참관했으며, 지난 7월 울산교육청에 이어 각 지역에서 경북청 설계공모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적극 활용하고자 참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 경북 유일의 협약형 특성화고(이차전지 분야)로 선정된 데 이어, 생활관 확충으로 전국 단위 우수 신입생을 유치해 특화된 산업 인력 육성과 취업률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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