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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지산동 고분군 함께하는 고령 시티투어

김명수 기자 입력 2025.09.09 10:37 수정 2025.09.09 10:37

‘대가야에 가야해!’본격 운영

↑↑ 고령시티투어 안내 포스터.<고령군 제공>

고령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발판 삼아, 대가야의 매력적 문화유산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는 새로운 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함께하는 고령시티투어 ‘대가야에 가야해!’를 9일~오는 11월 19일까지, 매월 4일과 9일, 1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대구에서 출발하는 당일투어로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조망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가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대가야박물관, 대가야 생활촌 등 대가야 대표 관광지를 투어 일정에 포함하여,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 한옥마을인 개실마을에서 진행되는 엿 만들기 체험과 마을투어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점심에는 대가야 전통시장에 방문하여 지역 특산물을 구경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가야 전통시장에서는 방문객은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투어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는 1만 원 지역사랑상품권이 증정돼, 시장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대가야에 가야해!’ 투어를 통해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대가야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대가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객에게 더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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