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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양,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김승건 기자 입력 2025.09.09 13:38 수정 2025.09.09 13:38

영양군이 10일 오후 1시~4시까지 영양 공설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영양에서 활동 중인 마을세무사 우영제 세무사가 참여해, 군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국세·지방세 관련 궁금증은 물론, 세금 신고와 분쟁 등 다양한 세무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군민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세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군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영양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 중이다.

오도창 군수는 “이장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군민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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