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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최우수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9.17 08:45 수정 2025.09.17 08:49

의약품 원료 생산 로봇 아이디어 경상권 학교 중 유일 수상

↑↑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2025 미래유망 고졸인력양성사업 K-TECH 아이디어 챌린지 대회 최우수상 수상<영천교육지원청 제공>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가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최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회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기술교육대 주관으로 ‘미래유망 고졸인력 양성사업’ 참여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전국 97개 팀이 예선을 치른 가운데, 본선 진출은 9개 팀에 불과했으며, 참가팀들은 AI·신기술을 활용한 산업현장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경쟁을 벌였다.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는 부산전자공고와 융합팀(팀명: 재약소)을 구성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팀은 ‘플라스틱 생분해를 이용한 Paracetamol API 자동 변환 로봇’을 출품해, 경상권 학교로는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품작은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행 로봇이 수거하고 미생물 분해 기술로 처리한 뒤, Paracetamol API를 추출·변환하는 시스템으로, 환경 문제 해결과 의약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미정 교장은 “학생이 전공 분야의 신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팀원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탁월한 결과를 만들어낸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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