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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 국보 승격

이은진 기자 입력 2025.09.18 06:56 수정 2025.09.18 06:56

유물 수장고 낙성

↑↑ 국보 승격 축하와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 낙성 기념식 모습.<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지난 17일 직지사에서 ‘김천 직지사 석가여래삼불회도’의 국보 승격을 축하하고,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 낙성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장명 주지스님, 허민 국가유산청장, 나영민 시의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과 시민이 함께 해 국보 승격의 의미와 수장고 준공의 가치를 함께 나누며 기념했다.

‘석가여래삼불회도’는 직지사가 간직해 온 귀중한 불화로 그동안 역사·예술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었는데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면서 지역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 불화는 조선 영조20년(1744년)에 완성돼 직지사에 봉안 됐는데 현세를 설하는 역사적 부처인 ‘석가여래’와 치유과 과거를 상징하는 ‘약사여래’ 그리고 서방 극락세계와 미래를 상징하는 ‘아미타여래’를 함께 그려 삼불회도(三佛會圖)라고 명칭되며, 현존하는 삼불회도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작품이다.

또한 2019년부터 조성해 왔던 성보박물관 유물수장고가 완공되면서 직지사가 보유한 성보유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존·관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국보 승격과 수장고 낙성은 김천의 역사와 정신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후손에게 전해질 문화유산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김천시가 가진 문화유산 보존과 계승, 나아가 지역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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