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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동중, 일본 소노다중과 온라인 교류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9.24 10:28 수정 2025.09.24 10:33

↑↑ 영동중학교,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위치한 '소노다중학교'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실시하였다.<영천교육지원청 제공>

영동중학교가 지난 19일 일본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위치한 소노다중학교와 온라인 국제교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류는 양교가 함께 추진 중인 국제교류 프로젝트의 첫 공식 일정으로, 실시간 화상회의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ZOOM을 통해 진행된 첫 번째 순서에서는 양교 교장과 학생회장이 서로의 학교를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메타버스 플랫폼 ZEP에서는 ‘방탈출’ 형식의 협동 퀴즈 게임이 진행됐다. 영천과 일본에 대한 문화·지리·상식 퀴즈로 구성됐으며 한국과 관련된 문제는 일본어로 출제되고, 일본 관련 문제는 한국어로 출제되어 양국 학생들이 반드시 조별로 협력해야 풀 수 있는 구조였다. 언어의 장벽을 넘기 위해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친밀감을 쌓았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일본에 전달한 ‘컬처박스’는 양국 학생 간 교류의 문을 여는 역할을 했다. 컬처박스에는 한국 전통 간식인 김과 아몬드, 학생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학교 소개 자료가 담겼으며, 일본 학생이 한국의 일상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박스는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 간 정서적 연결을 촉진하며, 첫 만남의 어색함을 줄이는 데 큰 효과를 발휘했다.

영동중 교장은 “학생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체험 중심으로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11월에는 일본을 직접 방문해 더 깊이 있는 공동 수업과 문화 체험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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