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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천 완산동 고분군 발굴조사 성과공유 설명회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9.27 17:01 수정 2025.09.28 11:48

지역 최고 수장묘 출현

영천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완산동 고분군 발굴조사 성과공유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영천시는 ‘국가유산청 주관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 일환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8월부터 영천 완산동 고분군 3구역을 발굴조사 중이다.

이번 발굴조사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으나, 조사 과정에서 적석목곽묘 3기를 비롯한 고분 유구와 금동관편, 태환이식, 금동마구 등 화려한 피장자의 착장 유물 등이 다수 출토됐다. 이에 국가유산청, 영천시, 조사 연구원인 (재)계림문화유산연구원은 관계 전문가 및 시민과 성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번 조사에서 출토된 유물은 당시 신라 중앙조정과 영천의 정치 및 사회적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며, 이번 설명회는 영천의 고대사를 재조명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영천시는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확보된 유구와 유물을 바탕으로, 신라의 성장과 영천의 정치 및 사회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 앞으로 국가유산청, 경상북도와 협의해 영천의 고대상을 파악하기 위한 보존 및 정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발굴조사 성과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영천시는 문화유산의 보존과 복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후손에게 값진 유산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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